해군 수병 532기 그 아련했던 기억들 (마술사 이은결이 동기생 ㅋ)

해군은 기초군사훈련을 진해에서 해양경찰병들과 같이 받는다.

원래 6주과정? 8주 과정이였는데 나 때부터 4주로 줄어 들었다. 난 분명 의도하지 않았는데 들어가니 4주로 줄어 들어서 개꿀.ㅋㅋ 암튼 나중에 실무가서 x같은 운전병고참이 꼭 짚어 상기시키더라 .사람들 있는곳에서

임마 이거 4주 받았다고 ..

(나는 속으로 지는 존나 꿀빠는 운전병인 주제에 나를 존나 놀리다니.. 대대장 운전병이라서 외출은 기본 청소도 열외도 한 사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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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시작. 자료가 왜 이리 풍부한 이유는 우리는 수료하고 난 다음에 공cd로 훈련과정과 이런 사진을 cd에 담아 주었다. 난 이걸 버리지 않고 고이 보관했기에... 이렇게 글을 쓴다. 아니 영구박제할 심산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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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군사학교 훈련영상

동영상을 잠시 보자면..

이때 나는 엄마는 오지 마라하고 아버지랑 같이 진해로 갔었다... 이렇게 대기 하고 있다가...

위의 이 동기생은 유독 튀었던 기억이 난다.. ;;

부모님들과 헤어지고 이제 지옥으로 2년간의 군생활 시작이다...

여기서부터 교관들이 뛰어라고 한다... 존나 ㅋㅋㅋ

의외로 색맹인 애들이 많더라 ㅋㅋㅋ

사실 이발하기전에 자진 퇴교할 사람 기회를 준다 이때 몇몇애들 나가더라 ㅋㅋ.나도 좀 약해졌었다..

그리고 삭발까지 했는데도 나가는 인간들이 있어서 더욱 더 충격이었다.. 아니 삭발 저렇게 밀고 나간다고???

ㄷㄷㄷ

사격당시.. 존나 겁주고 얼차렷이 심했다.. 아무래도 총기를 다루는거라.. 위험하기 때문에..

이때 사격하고 탄피 관리도 엄청 중요한데.. 사격 다하고 난 다음에 탄피 하나가 없더라..ㄷㄷㄷㄷ

그래서 교관이 나한테 얼차렷을 줬는데 그때 얼차렷(고문)이 "탄피야 나와라 "라고 무릎 끓고 점프하기..ㄷㄷ

(나중에 교관이 내 머리 보호대를 치니..탄피가 나오더라 알고보니 내 머리 보호대에 탄피가 박혀 있었음..)

이때는 수병이 교육했는데 잠이 와서 졸았다가 뒤로 끌려가서 얼차렷 받았던 기억이 ㅋㅋ

머 이것저것 훈련 받다가.. 항상 . 피복이든지.뭐든지.. 걸려 나오는 동기생이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오진규??? 항상 교관한테.걸려서 교관도 지친..ㅋㅋㅋ 532기의 악동 .. 맨날 나오는 녀석이라고 ㅋㅋ

여기 가운데 있는 사람이 마술사 이은결..ㅋㅋ

아니 나는 동기생들한테서 이은결이 여기 있다고 해서 찾아 가 봤는데 처음에 누군지 몰랐다 ㅋㅋㅋ..;;

당연 훈련 중 마술 타임도 가짐.. 개 신기.했음...

사실 이 훈련영상이 진국임....이게 대박 자료인데.. 여기 cd엔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