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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및 드라마스페셜 및 영화리뷰

베스트극장 2006년9월2일 잘지내나요? 청춘(김동완,김보경,김c)..

by 이리너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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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막극은 약간 밋밋하지만 극중 대사나 전개의 흐름이 좋아서 한번 작업해 본다.

본작은 2006년.. 지금으로부터 14년 이전 작품..;

하이틴청춘그룹 신화의 김동완 그리고 영화 친구와 하얀거탑에 인상적인 인물 연기를 보여준 김보경 누나의 작품이다. (지금은 두 배우 뭘 하는지는 모른다. 시간이 워낙 흘려서.. )

주된 이야기는 공무원 준비하는 여주와 스턴트 및 연기배우를 꿈꾸는 남자 주인공과의 꿈을 위한 이야기이다.

오늘의 주인공.. 미래의 자기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한다.

응 하지만 .. 현실...

공무원 강의실 원훈... 그래 참고 이기자...

여주의 예전 남자친구는 합격 하지만 여주는 몇년째 탈락..

시작 인트로...........

쓰레기 수거장에서 김c랑 여주랑 만남.. 김c는 쓰레기를 주워서 그걸 다시 쓰거나 되팔고 있다.

고깃집 아가씨를 만나고 ,,, 그 아가씨를 옥탑방 자기 집으로 끌어 들인다. 남주가 잘나가는 배우라고 속이면서 ...

고기를 사서 구워먹게 된다.

 

여주가 공부하는데 시끄러워서 올라오게 된다. 서로 한바탕 하게 된다.

2006년에도 중고나라는 여전히.............있었구나

남주는 어제의 일이 미안했는지 옥상에서 기르던 방울토마토를 선물로 준다..

요즘도 이렇게 공부할려나.. 공무원 강의실.

백화점에서 옛남자친구랑 만나지만.. 옛남자친구가 자신을 다시 좋아하는지 알고 뭐라 한소리 하지만...

알고보니 화장실 간 여자친구를 기달렸던것....

급기야 남주를 보고 같이 남자친구 행세를 해달라고.... 서로 가까워진다.

여주: 차곡차곡 쌓이는건 나이밖에 없어요

내년도 후년도 계속 이렇게 사는게 무섭더라구요

살면 살수록 . 평생 먹여주고 재워주는거 뭐 없나 싶어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교다닐때 보면 공무원 하겠다고 손드는 사람 없잖아요.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다들 목매잖아요..

뻔하게 살긴 싫을때 더 뻔한 일을 하는거에요.

남주 :하고 싶은 일을 해야죠..

계산을 하고 호프집 개업기념 사은품을 얻는다...이걸 다시..

부모님 생신날.. 아까 받은 호프집 사은품을 준다.. ㄷㄷㄷㄷ

빼액!!!!!!!!!!!!!!!!

오우.. 옥탑방.. 씹이득... 인 부분...

열연하는 주인공... 압권이다 몸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터를 키고 달려든다....

여주: 너 만약에 오디션에 또 떨어지면 어떡할꺼야?

난 아마 자꾸자꾸 떨어져서 결국 아닌게 되면...

그러면 나는 죽을지도 몰라...

남주는 그런 여주가 안타까워서..

"또 해보고 또 해봐서 언젠간 지치겠지 근대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몰라 그때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라고 하면서 돈 200원을 쥐어주면서 나중에 잘되면 나중에 살아볼만 하면 이걸로 커피 마시라고 하며 힘내"

라고 한다.

김c는 아까 고기집 아가씨에게 완전 빠져든 모양이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어떤 배역을 얻게 된다...

김c는 원피스를 사주게 된다.. 34만원이면 ..ㄷㄷㄷㄷ

고깃집 아가씨는 딴 남자랑 만나게 되고...

공무원 모의고사 성적이 안 좋은가 보다...저 심정 나도 이해하지.. 햐

남주는 오디션에 합격한 배역을 다른사람에게 빼앗기게 되고... 실연에 가득찼다...

소설의 5단계처럼 발단 전개 갈등 절정 해소 처럼 이런 인트로가 나온다.. 아마 갈등 부분?

남주는 동생이랑 사는데 .. 형이 자꾸 사고만 치니 한소리를 하게 된다.

동생 :남들처럼 사는게 힘들지? 평범하게 사는게 힘들지? 남들처럼 사는거 만만한거 아냐 . 그건 적어도 애쓰고 있다는거야 .근데 그 사람들 왜 그런거 같애? 꿈 없는거 같애? 있어도 포기하는거야.. 현실이라는걸 나이를 처 먹을 만큼 먹었다는거야..

남주: 그렇네.. 근데 너도 모르는거 있어. 꿈이라는거 버릴 수 없는 사람 심정도 버리는 사람 심정만큼 힘든거야.. 죽을만큼 이루고 싶으니깐 계속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거야..

김c는 고깃집에 와서 자기가 사준 원피스 벗어 달라고 한다... 가게서 저렇게 행패를 부리니...

응 경찰서 행...;;;

실연에 빠진 김c..를 위로하다 여주가 생각난 남주...

여주는 반지하에 살고 있는데 거기로 비가.... 물이 흘려 넘쳐.. 방이 물에 잠기게 된다..우울해 진다...

방 다시 정리하고 반지하방에서 .그렇게.. 여주는 이제 .. 고향집으로 가서 공부를 더 해보기로 한다.. 고시원 탈출..;;?

요즘도 서울 이럴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손님.. 200원 놔두고 가셨어요..

여주는 시간이 흘려 공무원이 되고 손님이 놔두고간 잔돈 200원을 보며.. 남주를 생각한다...

남주도 잘 된듯...배우로써..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끝.. ..

해피엔딩 끝..;;

첨부파일은 엔딩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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