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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에 나온 대사들.2001년작

by 이리너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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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이다. 이제 곧 겨울이 끝나가기전에.

겨울연가 드라마에 나온.인상 깊었던 대사들을 정리 해본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여러 블로거들의 글이 많기에. 나는 그 중 대사 위주로.

사실 겨울연가는 내 중학교 1학년 시절 11월? 12월쯤 나온 드라마 이다 . 정말 겨울에 나온 드라마.

이땐 . 지금 처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그닥 보급이 안되서 시골 저녁 쯔음엔 다들 드라마 보는게 정설이였다.

이거 다 보고 나중에 일본에서 히트쳐서 tv에서 재방도 했고

친한 친구 집에 놀려 갔는데 친구가 케이블에서 y스타? 인가 이 채널에서 해주는거 다시 보고 있는거다.

로맨스 드라마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친구인데 이 친구도 이 드라마 만큼은 좋아 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의 드라마라 토렌트에서 찾기가 약간 힘들었으나 역시나 명작은 . 다들 갖고 있는 모양세.

버스 타면 항상 나도 저기 뒤쪽에 앉는다. . 교통사고 나면 제일 위험한 자리 이지만 이상하게 버스 타면 구석진 저기로 내 발걸음이 움직이곤 한다.

 

이민형 : 일할땐 무엇보다 상대방 편한게 제일 좋죠.

아 어떻게 불편한 사람하고 일 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 사회생활에서 불편한 사람과 어떻게 일을 같이 할 수 있을까? 나도 회사 가면 불편한 사람이 있는데 참.. 쉽지가 않다. 그래서 혼자서 하는 일이 제일 속편한듯*)

정유진 : 일은 마음에 들어야 하지만 반드시 고객 까진 그럴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생략-

이런 제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계약 취소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이민형 : 근데 어쩌죠? 난 마음에 드는데. 저녁 먹었어요? 식사나 같이 하시죠.

정유진: 아니요 생각 없어요.

이민형: 아니 정유진씨 ~ 사람들 만나면 왜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는지 알아요?

아 ~먹고 마시는것만큼 사람 가깝게 하는게 없기 때문이에요~

아 ~그렇다고 오해하진 마세요. 나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유진씨랑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건

다 빼 낼 생각이에요. 그럴려면 서로 편해지는게 좋다고 보는데 이래도 거절할거에요?

(*진짜 생판 모르는 사람과 친해져야 한다면 같이 밥이나 음식을 먹는게 가장 그 사람과 친해 질 수 있는 요소인듯 하다.* )

정유진: 죄송합니다.

 

ppt란 저렇게 상대방의 눈과 집중력을 받으면서 확실히 전달 해줘야 한다. ㅋ

 

회사 상사 : "유진아 사람이 배가 부르면 화도 안 난대~"

(*누군가 나에게 화를 낼 일이 있다면 일단 밥 부터 배부르게 먹이자.*)

정유진: 무슨 소리야?

회사 상사 : 마르시안(화성인) 에서 진행하는 스키장 말이야.. 그쪽에서 조건 걸었는데. 니가 진행한거 아니면 계약 안된대~

정유진:아 언니...;; 그럼 어떡해.. 나 그 일 못 한다니깐. 아몰라... 나 못 해

회사 상사 : 아 몰라 몰라 .. 아니 난 잘생긴 남자가 앞에서 뭐라고 떠들어 대면 정신이 아늑해진단 말이야.

(*역시나 사람은 잘 생기고 봐야 한다 ..*)

양파링 . 맛 없던데 .. 나는.... 그리고 양반다리는 몸에 별로 안 좋다고 한다.

이민형: "유진씨는 결혼 하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정유진: 그런거 생각 안해 봤어요.

이민형: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이런 저런 침실은 어떻고 주방은 어떻고 뭐 이런거 생각하지 않나요?

정유진: 글쎄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외형적인 집은 문제가 안된다고 봐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서로의 마음이 제일 좋은 집이 잖아요.

(*현대 사회에선 전혀 볼 수 없는..드라마라서 가능한.. 당장에 결혼하고자 한다면 서로 .. 계산이 들어가는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이ㅡ드라마를 통해서 타로카드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줬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타로카드 점을 보는데.

(그닥.. 타로카드는 재미로만...)

드라마속 나오는 다이어리 알아볼려고 했는데 . 안 나오더라.. 요즘은 저런 다이어리 들고 다니는 사람도 찾아 보기 힘든 세상 이되었지만 . 다이어리에 대한 낭만은 아직 존재 할....;;;

 
 
 

겨울 연가 하면 지금 배용준의 저 갈색 코트와 . 바람 머리와 . 안경 ㅋㅋㅋ 그것을 바라보는 아래의 친구들..

 
 
 

2001년도 드라마임에도 작중 . 스톤 브랜드가 많이 나온다.;; ㄷㄷㄷㄷ;;;

 

캬 보드 복장...;; 나도 보드 딱 1번만 타 보았는데 . 여유가 되면 저리 노는것도 좋다.;;

 

그리고 조연? 조력자? 방자와 방단이 역할 하신 권해효님도 정말 연기나 너무 작품에 잘 어울렸던것 같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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