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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호텔인터내셔널 결혼식 방문기 (하객입장에서.2시 30분식장 기행기)

by 이리너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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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타부서 간접부서 직장 상사의 자녀님의 결혼식이였다. 나하고 동갑.. 난 결혼 안했고.

사실 주변 동료들한테

나: 야 이번에 *** 자녀 결혼식에 가냐? 너??

동료1: 아니 그냥 돈 만 보내고 치울려고

나 : 그렇지? ㅋㅋㅋ. 돈 5만원 보내고 치우는게 제일 씹 이득임..

이익관계 및 계산 철저한 내게 있어서도 여러모로 시부레 그냥 돈 5만원 계좌이체하고 끝내는게 제일 좋다.

왜냐하면 저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여러모로 고민한 결과. 직접가는것과 계좌이체는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난 결국 가보았다.

사실 창원내에 중심가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호텔.. 네이버 지도로 대충 보니 존나 입구 좁더라.. 그리고 주차장도 그렇게 넉넉해 보이질 않았음.

그래서 호텔측에서는 근처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더라. (식 끝나고 1층에서 주차권 필수 로 받아가세요. 그냥 나가면 40분에 5천원 ㅋㅋ)

나역시 .. 2시에 가니 이미 호텔 직원이 다른 주차장으로 안내 중 ㅋㅋㅋ.

그 와중에 앞에 있던 싼타페 붕신이.. 오피스텔 주차장 입구로 가야하는데 출구로 향해서 .. 다시 후진하고 ..전진하는거..그거 또 기달리는것도 햐.. 아무튼 호텔 근방의 블루힐스 오피스텔 주차했는데.. 시부레 .. 주차장 넓기는 개뿔.. 존나 최하층에 겨우 주차함...;;

 
 

장애인 전용칸이 파란색이라서 .. 저기는 안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머임? 오피스텔 지정구역인가?.. 아무튼 씹 욕나오네...

 

층마다 주차가 .. 그렇게 넓지가 않고 . 차량이 붐빈다면 .. 여긴 지옥이 될것만 같았다. 출구.입구가 같은 통로라서..;'''

 

사회초년생에 예식장 안 가본 닝겐들을 위해 말을 하자면. 결혼식이 2시 30분이라면 적어도 최소 예식장에 2시 15분에는 도착을 하는 레퍼토리를 맞추기를 추천한다..

2시 30분에 예식이 시작되기 때문에 결혼식 하는 사람들에게 눈 도장을 찍어야 할것 아닌가?

예전에 시간 애매하게 가서 .. 나중에 결혼식 당사자한테 .. " 너님 진짜 내 결혼식때 왔냐?" 라고 질문 받을때 존나 당혹스러웠다.

아무튼 호텔 인터내셔널 예식장은 시부뤠 엘베가 3개 밖에 없고. 5층이라서 별루였다. 난 성격이 급해서 계단으로 5층까지 올라감.. 홀 디자인이나 넓이는 괜찮은듯..

사실 눈도장 대충 찍고 주변 회사 동료들 얼굴 보고 갈려고 했는데.... 회사 어르신분이랑 결혼식을 구경 했다.

일단 주례 없는 결혼식이라서 지루함이 없었고. 양. 반대편 가족어르신들이 축사하고 . 신랑의 축가로 마무리.

이후 식당에 가서 아에 확실히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겠지만.. 10년전 양복이라서 바지가 작아서 도저히 음식은 못 먹어서 식권 안 받고 대충 나왔다.

 

호텔인터내셜의 총평은 ... 저렴한 식장이지만 주변 교통은 별루다.. 하객 입장에선...;;

창원 중심 로터리 교통 체증 + 개같은 주차장..

(나 같으면 그냥 한적하고 넒은 진해 예식장이 낫지 않을까 ?.. 한다.)

결혼식 예식 시간이 2시 30분?.. 에라이.. 밥을 먹으라는거야. 아님 참으라는건지 ㅋㅋㅋㅋㅋ

 

축의금 10만원 내고 돈 1만원 받고 그냥 집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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