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팔용동 극동아파트 기행기(차량 주차 혼잡)

지도상의 극동아파트와 벽산 블루밍이 있는곳이 팔용동이라는 곳이다.

여덟마리의 용이 나타나는 곳이라나 머라나 ㅋㅋㅋ.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래된 아파트답게 주차가 복잡하고 헬이다. 지정 주차제를 하든 뭘 하든간에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내가 알기론 차량 이동이 복잡하여 어린아이의 생명도 잃게 만든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의 아파트들이 왜 차량에 민감한지를 알게 된다.

옆에는 창원의 제 2 중심권으로 볼 수 있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보인다.

곧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스타필드도 들어선다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살던곳이다. 극동.벽산 아파트 단지들은.. 흑..;

팔용동에 간 이유는 이러하다..

메가스터디 1타 강사 조태정 강사.조태정의 영문법.조태정의 필기노트 . 공단기 시절 마지막 교재를 사러 갈려고 갔다.

사실 난 이미 교재가 있다.

하지만 블로그에 쓴 포스트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 문의를 너무 주고.. 또 최근의 어떤 한 사람도 이 책을 구하기에 . 내가 대신 구매 해주겠다고 하고 . 구매 대행? 으로 갔다.

(오지랍? ㄷㄷㄷㄷ)

하지만 구매자는 . 구매 금액 제대로 맞냐고? 캡쳐 해달라고 하지 않나 ㅋㅋㅋ 기분 존나 개 같았음.

또한 일전에도 이런 류의 도움을 주고도 커피를 주는 사람도 있고 아에 주지도 않는 사람도 있었기에 수고비를 당당히 청구 하였다.

이곳이 팔용동 극동아파트이다.. 1000세대 이며 .. 주차가 헬헬이다... 정말..

좁디 좁은 입구...

 

깜빡이 키고 겨우 .. 책 갖고 나옴... 또한 깊숙히 들어가니 차를 돌릴 수가... 없을 정도로 차가 빽빽...

전부서 선배가 여기 살았는데.. 진심 존경 리스펙..

전부서 선배는 여기가 신혼집이였는데 5천만원 들여서 고급 커텐등 리모델링을 했는데 . 나중에

애 생기고 친척 애들 집에 놀려 오게 했는데.. 주간에 선배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 갔는데.

애들이 고급 벽지 뜯고 낙서 오지게 하고 .. 인형뽑기 해서 쌓아 놓은 인형 흐트려져 있고 멘붕인 상황에서

친척 애기 : 삼촌....

선배 : ?? 어???

친척 애기 : 삼촌 나 똥 마려워...

선배 : 멘붕....

결론: 리모델링은 너무 큰돈 들이지 말자..

 

 

 

그리고 들린 팔용동의 옛날 짜장면집.. 나홀로 셋트 포장해서 먹을려고 했는데 포장 안된다고 ..ㅅㅂ..

아니 메뉴판에 모든 메뉴 포장 된다고... 해 놓고 . 빼액...(포장값은 받지 않더라.. 이득..)

 

 

그리고 들린 홈마트의 짭.. 홀마트 ㅋㅋㅋㅋ ...

가격이 대체적으로 좀 비싼듯.. 그나저나 내일 발렌타인데이라고 그 파베 초콜릿 고르고 있던 이쁜 여성분만 기억남.. 초콜렛 받는 인간 부럽다 빼액..

아 난 저기서 2리터 펩시 2100원에 구매 함..

흠냐 .. 이러고 보니 책 컬렉션이 좋아 보인다 ㅋㅋㅋ 해야 하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삽질만..ㅋㅋ

 

역시나 초반부만 하고 공부를 안 한... 그리고 나 같으면 책에 저렇게 필기 안 한다..

그나저나 팔용동 사거리 부근 도로 존나 이상하더라. 1차선 함부로 물고 있으면 안됨 .. 좌회전하는곳이라 ..

만약 신호위반으로 벌금 나오면 이것도 레전드 인생일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