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나의 올뉴모닝 첫차.. (2016년 구매 2021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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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모닝 구매기.

중고차 구매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sk엔카. 지역 전문 딜러상에게 구매 (엔카 항목을 보면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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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구매 660에.

여러분들 블로그 자주 쓰세요 이렇게 추억이 남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수고 했다. 4년동안 몹쓸 주인 만나서 .

자 그럼 떠나기전의 내 모닝 상태를 보자...

총 키로수는 6만 3천

아마 내가 2만 2천에서 업어 온차량이다 .

존나 스토리 이야기 하자면

ep1

회사 생활 2011년에 입사해서 2016년에 삿으니 근 4.5년만에 첫차를 산건데 카폐를 통해 사는게 좋았는데 sk엔카에서 괜찮은 매물이 보여서 부산아재한테 연락해서 이것저것 네고도 하고 계약금 10만원 걸고 부산 넘어 갔음

사실 장롱면허였음 창원에서 부산까지 넘어가서 부산에 사는 마누라한테 잡혀사는 아재한테서 삿음

2011년 풀옵의 모닝 (근데 시부레 사이드 미러는 왜 수동인거임 ? 빼액)

운전 할 줄도 몰라서 대리 불러서 차 끌고 올려고 한 사정을 안 차주 분께서 돈 5만원 주면 자기가 창원까지 같이 차 운전해서 주겠다고 함 ㅋㅋ 거기다가 나보고 실례지만 이거 첫차 냐고 묻어 보시길래 그렇다고 했음

그래서 더 챙겨 주셨던거 같음..

부산에서 이것저것 과태료 조회 때문에 동사무소 같이 갔는데

이쁜 공무원 아가씨한테 가서 이것저것 묻고 하는데

아저시: 공무원 처자 이쁘네 . 그렇죠?

나 : (끄덕 끄덕) 넵.

아저씨 : 한번 들이대보셈..

나: 남자친구 있을거 같은데요?

아저씨 :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감?

나: 절레 절레

그렇게 동사무소에서 무슨 서류를 뗀건지 모르겠지만 동사무소 갔다가

차량등록 사업소로 감 . 여기서 차 대금을 줘야 하는데 아재가 마누라 한테 자기 아는 동생한테 차 싸게 줬다고 해서 660에서 200은 다른 계좌로 그리고 400만원만 이체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비자금)

그렇게 차량을 등록함 여기서 경차만의 특권 취등록세가 면제 헤헤.. 이번 아반떼는 취등록세가 150임 빼액..

그렇게 같이 차를 타고 창원 넘어오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했는데 .

아저씨 노사모라고 ㅋㅋㅋ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이명박이가 죽였다고 담배 퍽퍽.. 그러고 나 회사 대기업이라서 월급 300정도 된다고 하니깐

300이면 다 빨아 줄걸? 이라고 야한 농담도 하고 ㅋㅋㅋ

(이때 부터 맛이 가기 시작한거 같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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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나서는 이것저것 사고는

범퍼 앞뒤로 박살.. 내서 보험 처리하고

앞 범퍼는 새벽에 차 놓칠까봐 후진 한번 더 하고 전진해야 하는데 벽 박은거..

그리고 뒷 범퍼도 후진하다 벽 박음..

그리고 모닝짱 카폐가서 이것저것 글 읽고 차 모임에도 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같이 놀았는데

존나 부질 없는 짓이였음. 주제가 없음.. ㅋㅋ

그리고 창원 모임이라고 좀 자주 하는 모임에도 나갔는데 와.. 시부레..

모닝 경차 모임인데 .. 나빼고 다 무슨 중형차급 이상 되는 차들 모임이였음. 존나 쪽팔리고 가오 떨어졌음 ㅋㅋ

최악의 모임이였음.. 알고보니 임마들 자기들끼리 친한 모임인데 거기에 심심풀이로 뉴비들 초대하는 수준이였음 ㅋㅋ 자기들끼리 단톡방 있고 ㅋㅋ

그 다음으로는 장례식장에 차 끌고 가니 친척들이 경차 모닝이라고 극혐 표정 짓던거랑 집에 엄마도 내차 보다는 형차 더 탈려고 했던 거랑 음.. 남자로서 가오 안 살았던것은 있었지만 그래도 300km이상 걸리는 고향집 갈때마다 행복했음 . 경차 유루비 지원 및 고속도로 톨비 반값은 레알.. 좋앗고 ..주차 및 운행하기가 참 편했다. 차가 좆만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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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나: 아 슈발 평행주차 존나 짜증남..

동료들 : 아니 경차는 그냥 갖다 꼽으면 끝 아님?

나 : 엉엉..ㅋㅋ